전북 김제시 박준배 시장이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30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박준배 시장은 “김제시가 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어려움 속에서도 힘을 모아준 시민들과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한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시장은 3년 동안의 주요성과로 45개 기업유치와 3322억원의 투자유치, 지평선산업단지 분양률 95% 달성, 국내 유일 투자선도지구 지정, 신규 일자리 6159개 창출, 공무원시험 준비반을 포함한 다양한 김제형 청년정책, 공모사업 206건, 5332억원 역대 최다 선정, 2년 연속 국가예산 8000억원 시대, 새만금 2호 방조제 김제시 관활 최종 결정, 용지정착농원 새만금특별관리지역 지정 가시화 등 다수의 문제현안 해결, 공공기관 청렴도 2개 등급 상승 등을 꼽았다.
박 시장은 이런 성과들은 시민들의 지지와 협력 속에 공직자들이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열심히 발로 뛰고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하고 “남은 임기동안 위기의 순간에 더욱 강한 김제시민들의 저력을 바탕으로 시대의 변화에 한발 앞서가며, 핵심사업 중에서 완료되거나 지속사업은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진행중인 사업은 더욱 속도를 내어 달라진 김제의 위상을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가 제시한 남은 민선7기 핵심사업 방향은 △더 크고 성장하는 경제활력 도시 △풍요롭고 자생력 있는 선진농업 도시 △내 삶에 힘이 되는 든든한 복지 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지속가능 발전 도시 △김제다움이 있는 화합 평화 문화 도시이다.
박 시장은 “우리는 세계적 대 변혁 속에서 살고 있으며 지금이 위기이자 새로운 도약의 기회이기도 하다”며 “시장을 비롯한 김제시 전 공직자들은 ‘정의로 경제도약하는 김제시민의 시대’를 활짝 열기 위해 다시한번 비상한 각오를 다지고 흔들림 없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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