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지난 2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수출촉진 및 수출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비지니스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이해원 DGB대구은행 여신기획본부장, 심대현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장 등의 관계자가 참여해 양 기관의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산업군별 4개의 클러스터(기계금속소재, IT융복합, 지능형자동차부품, 바이오융복합소재)를 조직, 민간 주도의 클러스터사업을 운영 중이며 약 200여개社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DGB대구은행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천하는 수출기업에 대한 금융 우대 혜택 제공, 수출입기업에 대한 외환 업무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매월 회장단 회의·정기 포럼, R&D교육과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역량강화와 판로개척에 기여하고 있는데, 기업지원 사업 시 DGB대구은행을 적극 홍보하게 된다. 이와 함께 유망 수출기업을 추천하는 등 양사는 공동 홍보 및 마케팅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류춘수 DGB대구은행 외환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수출기업에 대한 실무적 지원을 통해 수출 역량 강화와 지역 산업 전반이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지역대표기업 DGB대구은행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협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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