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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다와 포장마차의 낭만 … 거제 장승포차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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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다와 포장마차의 낭만 … 거제 장승포차 개장

총 11곳 포장마차 운영 밤 12시까지 영업

밤바다의 낭만을 더한 거제 ‘장승포차’가 영업을 시작했다.

거제시는 28일 장승포 수변공원에서 ‘장승포차 개장식’ 행사를 열었다.

장승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장승포차’는 장승포 수변공원 도로를 따라 총 11동의 포장마차로 조성됐다.

▲장승포항 수변공원에 자리잡은 '장승포차'는 오후 6시부터 밤 12까지 영업한다. ⓒ거제시

11명의 열정 넘치는 운영자들이 개장을 위해 메뉴 컨설팅과 위생교육을 완료했다. 영업시간은 오후6시부터 밤 12까지이다.

개장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시·도의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장승포차는 단순히 술을 마시는 포장마차의 개념이 아닌지역민과 관광객, 가족들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휴식의 공간”이라며“장승포항의 아름다운 야경과 포차가 어우러진 멋진 밤 문화로 장승포를 넘어 거제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운영자 메뉴개발 컨설팅에 참여한 레이먼 킴 쉐프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문을 연 11곳의 포장마차에서는 랍스터어묵해물찜, 돼지주물럭, 파전, 감바스, 꼼장어 구이 등 1인 당 만원을 넘지 않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수변공원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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