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발전적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오는 7월 1일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실시한 ‘공약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시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완성도 높은 공약 실천을 위해 열정적 노력을 기울여온 사업을 발표·평가하고 최우수 1개 ▲지평선에 불어오는 행복한 일자리 바람
‘는다 는다 일자리, 온다 온다 김제로!’, 우수 2개 ▲전국 지자체 최초 3-track 시스템을 갖춘 공무원시험 준비반 운영 ▲대한민국 최초‘전기굴착기 양산공장’투자유치, 장려 3개 ▲저출산 극복, 청년층 유입을 위한 김제形 통합적 출산・인구정책, ▲시민맞춤 교통행정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복지 실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온라인축제 최초 개최 등 총 6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하는 공약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 사업의 추진 경과와 문제 해결 방안, 파급 효과 등 성과에 대해 공약이행평가단이 창의성, 소통성, 체감성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시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7기 공약 84개 사업(107개 세부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을 통한 내실 있는 추진과 주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완성도 높은 공약 실천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직접 공약사업을 평가하고 적정 여부를 심의하는 등 시민 참여와 사업 추진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처음 도입 운영한 주민배심원제 시행을 통해 공약과 집행의 불일치를 해소해가는 새로운 방식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는 등 2021년 1분기 현재 101개 사업이 완료(이행 후 계속추진) 및 정상 추진으로 94.4%의 이행률을 달성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은 적극 검토, 추진함으로써 시민들께 약속드렸던 공약사업을 임기 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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