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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혁신기업 제품 판로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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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혁신기업 제품 판로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역 공공기관들과 함께 지원·홍보 업무 역할 맡아...초기 구매도 실시

부산지역 혁신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이 직접 구매자와 지원·홍보를 맡는다.

부산시는 2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조달청, 한국남부발전㈜, (재)한국조달연구원, (재)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부산형 혁신조달 전국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부산시청 전경. ⓒ프레시안(박호경)

혁신조달은 혁신제품이 상용화되기 전에 공공기관이 초기 구매자가 되어 사용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민간부문의 기술혁신을 촉진시켜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부산시는 ‘혁신조달패키지 지원사업’으로 관내 기업의 혁신제품 지정을 위한 전‧후 트랙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부산지역 혁신기업의 혁신조달제도 접근성 강화, 혁신시제품 발굴 및 구매, 혁신시제품 지정기업의 공공판로 지원, 혁신조달 정책 홍보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전국 최초로 조달청 ‘혁신시제품’ 지정을 위한 지원사업인 ‘혁신조달패키지 지원사업’의 전반적인 사항과 혁신조달 기업 간 네트워킹 체계를 구축하고 부산지역기업 혁신조달제품의 공공판로 지원 등에 나선다.

조달청은 혁신조달 종합플랫폼인 ‘혁신장터’를 통해 혁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산지역 혁신기술보유 중소기업의 혁신제품 지정 지원 및 공공조달시장으로의 진입과 판로지원 등에 대한 역할을 맡는다.

한국남부발전은 ‘혁신조달패키지 지원사업’의 재정적 도움을 주어 부산지역 혁신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및 판로개척 등에 지원한다.

한국조달연구원은 부산지역 수요기관 및 조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혁신조달제도 교육 실시 및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과 등록업무 등을 맡는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지역의 혁신기술보유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혁신조달패키지 지원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윤일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형 혁신조달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공공기관의 구매력을 바탕으로 부산지역 기업의 혁신제품이 공공조달에 진출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워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현재 30개 기업의 31개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됐고 그중 6개 기업은 약 20억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또한 조달청의 혁신시제품 시범사업으로 부산의 25개 수요기관이 테스트 수요 매칭으로 18개의 혁신제품을 44억9000만 원의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공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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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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