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국립대 총장과 만난 박형준 "부산 발전 정책에 대학이 주축으로 기여해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국립대 총장과 만난 박형준 "부산 발전 정책에 대학이 주축으로 기여해야"

산학협력 위한 전문·사립대 이어 소통 행보, 7월 1일 구체적 실행 안건 논의

박형준 부산시장의 핵심 공약인 산학협력 구축을 위한 지역 내 대학과의 소통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는 28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국립대학 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부산시와 국립대 총장 간담회. ⓒ부산시

지난 4일 전문대 총장 간담회와 15일 사립대 총장 간담회 이후 세 번째 대학과 소통이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4개 국립대 총장,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 부산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립대 입장에서의 산학협력 고도화 및 지역혁신 인재양성, 신규 입학자원(외국인유학생 포함) 발굴·유치 및 대학생 정주환경 개선, 대학-지역 상생협력, 부산형 공유대학 추진, IT기업 유치 및 IT/SW 인력양성 교육 등에 대해 주로 논의했다.

또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채용의무제 개선 및 적용 범위 광역화,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그리고 대학 간 통합 등 부산과 지역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신청을 하면서 부산의 큰 변화를 가져올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희망의 기운을 느꼈다"며 "특히 대학이 주축이 되어 도시발전 정책에 충분히 기여해 주기를 기대하며 대학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대학 스스로가 주도적인 역량을 발휘해 도시발전 정책에 주축이 되고 시와 함께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실천해 나갔으면 좋겠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학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오늘 7월 1일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산학협력 혁신 방안에 대한 안건을 논의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대학과 산학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