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26일 박준배 시장과 김영자 시의장, 지역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농업인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다아울렛 전주김제점 특설매대에서 개장한 '지평선 농특산물 토요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촉진과 지역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김제시가 주최하고 지역의 생산자단체인 김제로컬푸드협동조합이 주관이 돼서 매주 토요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장터는 개장기념 테이프커팅식, 대박기원 풍물공연 길놀이, 딸기빙수 만들기 체험생사, 장바구니 접이식 부채를 사은품으로 지급하는 등 장터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지평선 쌀, 지역 농산물, 제철과일, 우리 축산물(소고기, 돼지고기), 특산품, 공예품 등 50여 농가 100여개 품목으로 구성했고, 지역의 농업인, 여성농민, 지역 농협과 축협, 농식품 법인 등 다양하게 상단을 구성하는 등 명실상부 김제시 대표 직거래장터의 위상을 보여줬다.
김제시는 지역의 대표상권인 모다아울렛을 방문하는 지역주민과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청정환경과 비옥한 토지에서 자라난 신선한 김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평선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도농 상생 및 화합의 지역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장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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