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웰니스관광 프로젝트 캡스톤디자인 결과 발표회 개최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난 2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대학교링크플러스사업단과 웰니스관광 프로젝트 캡스톤디자인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작품설계에서 제작 및 결과물 발표까지 직접 수행하는 창의적 종합 설계 프로그램이다. 특히 리빙랩 캡스톤디자인팀은 도내·외 유관기관에서 일정 주제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과 기관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팀이다.

▲제주관광공사는 24일 웰니스관광 프로젝트 캡스톤디자인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제주관광공사

이번 리빙랩 캡스톤디자인 웰니스 관광 프로젝트는 총 8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기여형 캡스톤디자인팀 운영을 통해 웰니스 관광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 발굴과 제주 웰니스 관광산업 생태계 육성 거버넌스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앞서 제주관광공사는 리빙랩의 캡스톤디자인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지난 4월 제주대학교에서 웰니스관광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이후 공사와 캡스톤팀은 7차례에 걸쳐 프로젝트 자문을 위한 미팅을 진행했고 이번 결과 발표회를 통해 최종 프로젝트 결과물에 대한 심사와 시상을 진행했다.

결과 발표회 심사에서는 관광경영학과 Co-well팀이 주제 발표한 ‘제로웨이스트 트레블 키트 & 웰니스 관광맵’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제주 에코 플로깅 관광 콘텐츠’에 대해 발표한 멀티미디어 디자인 전공의 슬기로운 생활팀이 차지했고, 우수상은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갈옷 대여사업에 대해 발표한 관광경영학과 갈대인팀이 수상했다. 특별상으로 패션의류학과의 Naphony팀, 수의학과(본) 투약호팀 경영학과의 리틀아일랜드와 숨비소리팀 언론홍보학과의 제주로로캉스팀 등 총 5개 팀이 선정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혁신 리빙랩 캡스톤디자인의 협력 기관으로서 웰니스 관광 프로젝트를 하계방학과 더불어 2학기 활동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