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의회가 백산면 지평선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에 나선다.
김제시의회는 지난 제250회 정례회에서 지평선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정사무조사 계획을 승인했으며 24일부터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지평선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집행부의 지평선산단 폐기물처리시설 소송 대응의 미비점과 특수법인 지앤아이(주)의 토지매매 특혜의혹 및 사후조치 등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대한 개선방안 및 대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두기 지평선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장은 “특위를 통해 각종 의혹들을 철저히 조사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사실 관계를 규명해 김제시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사항에 엄중히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박두기 위원장과 이정자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자(마) 정형철 김주택 김승일 의원 총 6인으로 구성돼 앞으로 170일간 행정사무조사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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