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보건소는 25일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소규모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급식 시설 관리자와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김승제 강사를 초빙해 식중독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이뤄졌으며, 교육 내용은 △식품안전관리 중점요령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위생관리 요령 △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관하여 사례 중심으로 현장에서 쉽게 적용해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코로나19 관련해 우리 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1일부터 시범적으로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개인별 방역 수칙 준수가 절실해진 만큼 실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방역 수칙에 대한 홍보를 병행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허정구 보건위생과장은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에 식사를 제공하는 급식소 종사자들이 오늘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지속적인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현장점검을 통해 식중독 없는 건강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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