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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동문대상 4.4기념사업회, 김승수 시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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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동문대상 4.4기념사업회, 김승수 시장 선정

해외동문 특별상엔 김형근 전 전북대 뉴욕동문회장

▲사진 좌측부터 김승수 전주시장, 김형근 뉴욕동문회장, 전대열 전북대학교 4.4기념사업회 대표 ⓒ전북대

전북대학교 4.4기념사업회(대표 전대열)와 김승수 전주시장이 전북대 동창회 동문대상을 받는다. 해외동문특별상은 김형근 전북대 전 뉴욕동문회장이 선정됐다.

전북대학교 동창회(회장 이용규)는 최근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동문대상 수상자를 이같이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리는 대의원대회에 앞서 진행된다.

단체상 수상자인 ‘전북대학교 4.4기념사업회’는 자유당 정권 당시 3․15 부정선거에 항거하기 위해 1960년 4월 4일 700여명의 전북대 학우들이 민주선언문을 살포하고 부정선거 규탄 구호를 외치면 항거한 역사적인 사건의 주역이다.

이날 전북대학교 학생들의 용기 있는 저항운동은 4.19 혁명의 기폭제로 이어져 정부에서도 전대열씨 등 당시 9명의 전북대 학생들에게 건국훈장 포상을 수여한 바 있다.

개인 수상자인 김승수 시장은 전주시를 탄소산업 중심도시로 입지를 강화하고 친환경 수소산업 기반을 구축해 전북대학을 포함한 지역대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커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해외동문특별상 수상자인 김형근(66) 전 전북대뉴욕동문회장은 뉴욕에 우리 전통문화와 불교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한 것은 물론, 여섯 차레나 북한을 방문해 남북 불교 교류를 위해 노력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혁혁한 공로를 세운 점이 인정됐다.

전북대 이용규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수상자들에 대해 "어리석게도 남의 일만 해주는 것 같지만, 결국 자신이 이익을 얻게 되는 분 들"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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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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