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내 남성들을 대상으로 가정 식단 요리 실습 교육을 통한 가정화합과 화목을 유도하기 위해 남성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성 요리 교실은 가정 내 남성 역할이 증대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 맞춰, 요리는 여자가 해야한다는 고정관념을 개선하고, 슬기롭게 가사분담을 실천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24일부터 참가 희망자들을 선착순 접수할 계획이며, 교육은 내달 8일부터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각종 가정식 조리법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가를 원하는 동해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성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가정 식단 요리 실습 교육을 통해, 요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아울러 가정 내 남성의 요리만들기 역할 증대로 가정 화합과 화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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