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경제복지국은 23일 경제복지국장실에서 2020년 민간단체 보조사업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2020년 민간단체 보조사업 평가위원회는 경제복지국장을 위원장으로 보조금 심위위원 등 총7명으로 구성됐으며 평가위원회를 통해 보조금 지원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다지게 됐다.
이날 평가위원회는 2020년도 경제복지국 민간보조 평가대상 5개 부서 59개단체 123개사업(52억 8,200만 원)에 대해 소관부서의 설명을 듣고 질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의 면밀한 검토를 바탕으로 보조금지원의 적성성 여부를 평가했다.
평가내용은 회계지침 준수여부 등 보조금 집행 실적을 채점하는 실적평가와 주민수혜도, 홍보기여도 등 2차 성과평가로 구분되며 1차와 2차 평가를 합산한 점수에 따라 평가결과가 2022년 보조금 지원계획에 반영된다.
위원장인 신미란 경제복지국장은 “2020년도 민간단체 보조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및 평가결과를 다음연도 예산지원에 반영함으로써 지방보조금운영과 재정지출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민간 주도 공익사업 활성화에 보다 발전적인 대안을 마련, 보조금 관리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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