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심리학과 캐릭터들의 인상 깊은 만남, '나와 닮은 캐릭터 유형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심리학과 캐릭터들의 인상 깊은 만남, '나와 닮은 캐릭터 유형은?'

ⓒ우진문화공간

이야기 속 주인공의 성격 유형들을 분석해 인간에 대한 이해를 돕는 '캐릭터 심리탐구' 학술 행사 세미나가 마련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아트컴퍼니 두루에서 기획한 '캐릭터 심리탐구'공연예술 융합비평 학술행사가 7월 3일 오후 1시-5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펼쳐 진다.

인기 장르인 뮤지컬 캐릭터에 전문적인 심리학이 융합돼 공연예술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더욱 깊어지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트컴퍼니 두루는 그동안 '뮤지컬 인문학' '희곡 레시피' '비평을 부탁해' 등 신선한 인문예술 강연들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이번에는 심리학을 베이스로 교류분석, 성격심리학 등 전문가들의 연구에 한국창작뮤지컬 캐릭터 분석을 융합해 특색 있는 강연으로 꾸민다.

공연예술 분야에 종사하거나 창작활동에 관심 있는 창작자들, 자신에 대해 깊이 있게 알고 싶은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수의 심리학 강연으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한성열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교수가 주강사로 나서고 교류분석 전문가인 오창현 박사가 캐릭터 분석을 발제함으로 인간 구조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김소라 극작가는 2000년대 이후 한국창작뮤지컬 속 캐릭터가 어떻게 변화 되어 왔는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강연을 돕기 위해 서로의 차이를 보여주는 10분 연극 '종의 기원'과 이중인격의 대표적인 캐릭터로 꼽히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주요 넘버도 무대 위에 마련돼 있다.

주최측은 "일방적인 강연 중심이 아니라 참석자들의 심리 구조를 분석해 주는 시간도 마련돼 있어, 세미나의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리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