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이삼걸) 사내 여성위원회가 폐광지역에서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청소년기를 응원하며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쳤다.
22일 강원랜드 여성위원회 위원 8명은 강원 정선 고한초등학교에서 지역 초등학생 약 2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여성위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위생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파우치를 제작해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삼걸 대표이사는 봉사 현장을 직접 찾아 파우치 만들기에 동참하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계획한 강원랜드 여성위원회 노한나 위원장은 “지역청소년들이 건강한 성 가치관을 가지기 위해서는 꾸준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여성위원회의 재능기부로 지역 청소년과 수시로 소통하고 훗날 올바른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 여성위원회는 여성들의 권익 증진, 사회적 지위 향상, 회사 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활동 중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하이원 플리마켓을 통한 판매수익금으로 미혼모를 지원하고, 최근 이슈화되고 환경문제에 대해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운동 또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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