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알려 지역농산물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소비촉진 식생활교육을 추진해오고 있다.
잘못된 먹거리와 식습관에서 오는 질병 등을 사전 차단하고 시민의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력 제고와 농업 환경이 갖는 공익적 가치 인식을 위해 추진하는 기초지자체 식생활교육 지원사업은 김제시가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건강한 식생활 아카데미, 로컬푸드 소비촉진 식생활교육, 취약계층 식생활 교육으로 이뤄져있다.
그 중 로컬푸드 소비촉진 식생활교육은 4월부터 시작해 총 22회차 중 18차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특히 높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환경, 건강, 배려의 올바른 식생활교육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철 로컬푸드를 활용한 식생활교육을 진행해 지속가능한 지역농산물 소비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전준섭 먹거리활력과장은 “코로나 19로 집밥이 더욱 중요해진 시기에 식생활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및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알리고, 지역농산물의 소비 촉진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며,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서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식생활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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