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울릉군 향토기업 ‘희망재능나눔’ 나서...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 체결

경북 울릉군 향토기업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희망재능나눔’에 나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사무소 2층 읍장실에서 지역 레미콘 생산업체인 ㈜우정산업 대표와 태산종합건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재능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읍사무소 2층에서 지역 레미콘 생산업체인 ㈜우정산업 대표와 태산종합건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재능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우정산업과 태산종합건설은 성금 일백만원과 함께 무료재능나눔, 봉사활동연계, 물품지원 등을 내용으로 업무 협약에 동참했다.

한편,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취약계층과 위기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주도로 만들어진 봉사단체다.

최하규 울릉읍장은 “행정이 미처 살피지 못하는 부분을 무료재능나눔과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해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울릉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