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노인복지관은 독거어르신 우울증완화를 위해 진행된 ‘2021년 5감만족, 숲체험학교’ 1·2기 참여자 수료식을 가지고 사업활동보고, 기관장 인사말, 수료증 수여, 단체사진촬영도 했다.
5감만족 숲체험학교는 복권기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코로나블루 발병에 취약한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숲치유 및 자연체험형 활동을 통해 우울증을 예방·완화하는 사업이다.
우울증 사전검사를 통해 선별된 1·2기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총12회기에 걸쳐 아로마테라피, 이솝우화 공예체험,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압화액자 만들기, 목화걱정인형만들기, 야외 숲치유활동 등 다양한 숲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달성군노인복지관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힘들어진 어르신들이 외부로 나올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어르신 스스로 느끼는 사전·후 우울증 및 스트레스 지수가 10점 만점 중 평균 6.2점에서 1.7점으로 4.5점 낮아져 우울감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높은 효과성을 보였다”며“앞으로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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