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장자도에서 산행을 하던 50대 여성이 낙상으로 소방헬기에 긴급 구조됐다.
19일 오후 4시 52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대장도리 장자도의 한 야산에서 산행에 나섰던 A모(57·여) 씨가 미끄러져 넘어졌다.
이 사고로 A 씨는 발목에 부상을 입어 거동이 불가능하자 소방본부는 현장에 소방헬기를 투입했다.
소방헬기는 호이스트 장치를 이용해 A 씨를 끌어올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전날에 내린 비로 인해 산길이 미끄러워 낙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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