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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 2030 민심 잡기 돌입...대학생 이어 청년 조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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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 2030 민심 잡기 돌입...대학생 이어 청년 조직 강화

18일 발대식 이어 3일간 워크숍 진행, 김경수 경남도지사 특강 등 정치 참여 확대

대학생위원회에 이어 청년위원회까지 구성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부산 청년 민심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민주당 부산시당 청년위원회는 18일 오후 5시 30분 시당사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청년위원회. ⓒ프레시안(박호경)

이날 발대식에는 박재호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김해영 오륙도연구소장, 이명원 해운대구의회 의장, 박인영 부산시의원 등 광역·기초의원들도 참석했다.

참석하지 못했으나 최인호·전재수 의원과 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당대표, 이광재·박용진 등도 축전과 영상축사를 통해 청년위원회 출범을 축하했다.

시당 청년위원회는 발대식에 이어 급변하는 정치환경, 특히 시대적 이슈로 떠오른 청년문제에 대한 논의와 대안 마련을 위해 워크숍도 개최한다.

시당 청년위원회가 주최하고 ‘세상모든소통연구소’가 주관하는 ‘부산청년, 일내는 워크숍’은 이날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산시당에서 진행된다.

첫날에는 ‘집단지성의 힘, 다름에서 힌트를 얻는 소통’에 대해, 19일에는 ‘동남권 메가시티의 이해’라는 주제로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특강이 열린다.

오는 20일에는 ‘미래 트렌드와 변화하는 일자리’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되며 워크숍 내용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기탁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청년위원장은 "청년문제, 특히 미래 일자리 등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위원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며 "이 자리에서 도출된 내용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해 청년문제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호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여러분들 세상은 여러분들이 만드는 것이다. 우리 당의 새로운 시도는 여러분들이 도전해야 한다"며 "여러분들이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하면 흘러가는 세대가 될 수 있으니 과감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해영 오륙도연구소장은 "앞으로 청년위원회가 가장 선두에 서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기존 정치 질서가 변하는 변곡점에 있는 순간이라고 확신한다"며 "청년위원회 여러분들께서 혁신적인 정치적 아이디어 주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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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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