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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모임 '민주평화광장' 부산서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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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모임 '민주평화광장' 부산서도 출범

변성완 전 권한대행 등 다양한 인사들 합류...산하 조직부터 구성 완료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세력인 민주평화광장의 부산조직이 출범하면서 전국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부산민주평화광장은 18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동상임대표에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조재호 전 동서대 교수가 맡기로 했다.

▲ 부산민주평화광장. ⓒ프레시안(박호경)

공동대표 50명을 비롯해 직능별 본부장 300명을 선임하고 산하에 지역본부 18개, 50개의 직능본부까지 마련했다.

공동대표에는 김길구 전 부산YMCA 사무총장, 김현석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부산지역본부 의장, 남기명 동의대학교 국가안전정책대학원 교수, 박희봉 전 국제신문 논설주간, 손규호 부산밥퍼재단 상임대표, 신병륜 부산대학교 민주동문회장, 원형은 부산인권상담센터 대표, 이흥만 전 부산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 허원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대학생위원회 기획국장 등 부산지역 개혁진보 세력이 다수 참여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지난 5월 12일 발족한 중앙민주평화광장의 조정식 공동대표, 성공포럼 공동대표인 김병욱 민주당 의원(성남 분당을), 서울민주평화광장 상임대표 박홍근 의원, 광주민주평화광장 상임대표 이형석 의원 등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

부산에서는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과 광역·기초 의원 다수와 최형욱 동구청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으며 경남·울산민주평화광장 대표단도 참석해 연대 의지를 나타냈다.

변성완 공동상임대표는 "부산은 민주화의 성지이자, 노무현·문재인 두 분 대통령을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도시다"며 "부산민주평화광장이 다시금 민주세력의 재집권을 위한 담론을 만들어내고 실현해 가는 깨어있는 시민조직으로서의 그 역할을 충실히 다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조재호 공동상임대표는 "부산민주평화광장은 우리 사회의 모든 이념과 계층을 초월하는 통합 연대를 추진하겠다"며 "우리사회의 희망이자 등불인 청년세대를 민주평화광장의 주체세력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부산민주평화광장 대학생 본부 회원 7명이 청년 결의문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중단없는 부산발전, 권력기관 및 언론 개혁, 경제적·사회적 민주화, 한반도 평화와 번영, 민주세력의 재집권, 청년의 든든한 버팀목, 청년을 동원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동등한 의사결정의 주체로 인정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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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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