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 독도표기 한반도기 게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 독도표기 한반도기 게양

도쿄올림픽 지도에 독도 표기 규탄하며 국가정원 동문광장에 한반도기 게양식 개최

순천시(시장 허석)는 14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광장에서 순천시 공공·유관기관장들과 함께 독도수호를 위한 한반도기 게양식을 개최했다.

이번 한반도기 게양행사는 일본이 도쿄올림픽 지도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시청사 등 산하기관에 한반도기를 게양하고 있는 순천시의 정책을 살려 독도에 대한 우리 주권을 강조하고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자 마련되었다.

▲허석 순천시장이 한반도기에 독도를 표시하고 있다. ⓒ순천시

이날 게양식에는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해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 이승래 세무서장, 하수철 순천소방서장 등 20여명의 공공·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하여 독도 수호의 마음을 담아 한반도기에 독도를 표기해 게양하고, 도쿄올림픽 지도에 독도 표기를 즉각 삭제할 것을 촉구하며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고 정치적 역사왜곡 행위를 일삼는 일본을 규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세계평화와 화합을 내세우는 올림픽에서 일본이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며 올림픽을 이용해 독도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며 “우리의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시민과 함께 해 나가며 힘을 보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9년부터 광복7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남북평화·화해 분위기 확산과 평화통일 기틀 마련을 위해 시청사에 한반도기를 게양하고 현재까지 산하 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등에 한반도기를 게양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