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천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세환)는 동민의 건강과 안녕, 시정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13회 번영기원제’를 단오인 14일 천곡동 냉천공원 일원에서 봉행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기원제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토속신앙을 고유의 전통의식으로 보존하고, 천곡동의 유래인 찬물내기의 정체성 확립과 주민 간의 소통·번영을 함께 기원하는 천곡동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다. 초헌관에 김근해 번영회 고문, 아헌관에 김종오 번영회장, 종헌관에 김성만 번영회 부회장이 봉행한다.
이번 기원제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관내 경로당·지역주민 등은 미초청한 가운데 별도 다과회도 진행하지 않았다.
김종오 천곡동 번영회장은 “이번 기원제 개최로 천곡동민과 동해시민 모두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고 지역 전통문화 계승의 발전에 이바지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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