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6월 10일 기준 1차 접종자가 14,390명으로 전체 대상 인구(37,177명)의 39%라고 밝혔다.
전국 평균 1차 접종률 20.6%보다 1.9배 놓은 수치로, 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자는 4,629명에 달한다.
75세 이상 1차 접종자는 5,799명으로 접종 동의자 기준 접종률은 98%이며, 2차 접종자는 4,155명으로 접종률 69%이다. 6월 30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요양병원·요양시설, 사회필수요원 등 아스트라제네카 1차 대응요원도 96%의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5월 27일부터는 60세~74세 고령층을 대상으로 18개 위탁 의료기관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이 시작됐다. 예약률은 87%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 의지를 보여 주고 있다.
장흥군에서는 그동안 안전한 접종과 접종률 제고를 위해 고령 어르신들의 이동을 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코로나 방역 수칙 홍보를 위한 마스크도 배부했다.
또한 마을 담당자를 지정하여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 3일간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는 예방접종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접종 완료자에게 배지를 제작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 방역과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 행복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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