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매각 반대 시민토론회가 오는 16일 오후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열린다.
거제시와 거제시의회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는 'EU 기업결합심사 조건부 승인의 문제점'을 다루게 된다.
토론회 좌장은 심상완 창원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경남고용포럼 대표)가 맡는다.
배재류 한국해양대학교 해양플랜트학과 교수가 ‘조선해양산업의 현황과 발전’에 대해, 안재원 금속노조 노동연구원장이 ‘대우조선 매각 추진경과 및 조건부 승인의 의미’를, 한용섭 거제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조건부 승인이 고용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한다.
강학도 매각반대 범시민대책위 공동집행위원장, 김돌평 대우조선해양 사내협력사협의회장, 김용운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김정열 대우조선노조지회 수석부지회장, 도경호 HSD엔진 경영기획팀장, 최성호 거제시상인연합회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때문에 참석대상이 100인 이내로 제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