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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푸소(FU-SO)체험 배우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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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푸소(FU-SO)체험 배우러 왔어요

해남군 생활관광아카데미, 푸소체험 벤치마킹 방문

강진군의 대표 관광프로그램인 ‘강진 푸소(FU-SO)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군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해남군 생활관광아카데미 교육생 34명이 강진군을 방문해 푸소 체험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강진군 푸소농가가 운영하는 블루베리농장에서 체험하는 참가자들ⓒ강진군

이번 방문은 해남군이 생활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민박과 펜션을 운영하는 교육생들이 직접 푸소농가에 머물며 관광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강진군 푸소농가의 운영방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군에 방문한 한 참가자는 “민박·펜션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생활관광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이 낯설었는데, 푸소 농가에서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영빈 관광과장은 “하반기에는 통합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시스템을 구축하고, 참여농가의 스토리텔링 사업을 추진해 콘텐츠 개발을 통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군과 농가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 푸소체험은 6월 11일 기준으로 총 893명이 방문해 1억 8천여만 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했으며, 하반기에는 6,000여 명이 예약하는 등 소규모 관광 트렌드에 발맟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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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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