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2021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평가 1위

산림인접 재난약자시설 산불방어선 구축 '주목'

▲보령소방서에서 설치한 도서지역 호스릴비상소화장치를 지난 겨울 직원과 지역주민들이 점검하고 있는 자료사진 ⓒ보령소방서

충남 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가 2021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평가에서 도내 16개 소방서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데는 산림인접지역 재난약자시설에 호스릴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해 산불로부터 방어선을 구축하는 이색적인 시책으로 큰 주목과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취약계층 화재예방대책 추진, 건축물안전 및 석가탄신일 화재안전 강화, 코로나19 관련 시설 화재안전 강화, 산림화재 예방 및 초기대응 체계 구축 등 계절적 특성과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 제공을 위한 맞춤형 화재예방대책도 성과로 꼽혔다.

방장원 보령소방서장은 “보령의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준 보령소방서 직원 모두와 유관기관 관계자붙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안전에 늘 앞장서는 보령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