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제점검은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 폭우와 장마가 작년 7월 말보다 이른 6월 말에 도래 수 있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한발 앞선 상황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방재시설물 및 배수펌프 가동상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군은 5월 말 자체점검을 시작으로 6월 초 강원도 현장점검이 있었으며 6월 중순에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배수펌프장 일제점검 및 실제 가동훈련으로 비상시 가동태세 확립과 초기대처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수지, 펌프, 수문, 스크린, 제진기, 수배전설비, 피뢰기, 비상발전기 등 배수펌프장 주요시설 운영 및 관리 실태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사하고 장애여부를 면밀히 검토·점검하고 현장에서 실제 펌프를 가동해 가동상태를 확인·점검했다.
김재구 안전건설과장은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를 통한 완벽한 유지관리와 항시 가동 태세를 확립, 강화하고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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