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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지심도의 밤 … “반딧불이의 비행 황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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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지심도의 밤 … “반딧불이의 비행 황홀했다”

수천개의 LED 전등이 깜빡이는 것처럼 밤하늘 수놓아

겨울이면 숯불보다 붉은 동백꽃이 피는 섬, 팔색조가 머무는 신비의 섬 거제시 일운면 지심도의 밤 하늘이 형광색 반딧불이로 채워졌다.

지난달 하순께부터 관찰되기 시작한 반딧불이는 지심도 동백숲 길과 섬 전역에서 무리지어 관찰되고 있다. 형광색을 발하는 반딧불이의 비행은 지심도의 밤을 황홀하게 수놓았다.

10일 사진작가 류정남씨가 지심도 전역에서 관찰되는 반딧불이를 촬영 <프레시안>에 제공했다.

▲반딧불이 군집. ⓒ사진작가(류정남)

류 작가는 “반딧불이 무리의 비행은 마치 수천개의 LED 전등이 한꺼번에 깜빡이는 것 처럼 황홀하다”고 전했다.

지심도 반딧불이 축제의 필요성을 강조한 류정남 작가는 지심도의 반딧불이 서식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반딧불이 지도 제작도 생각하고 있다.

거제에서는 매년 5월 하순부터 거제시 동부면과 남부면 특정지역과 지심도에서 환상적인 반딧불이 군집을 만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지심도 반딧불이. ⓒ사진작가(류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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