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관리지역 53곳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67명을 배치했다.
또한 안전건설과와 읍·면에 물놀이 안전관리 비상근무반 7개반을 편성해 상황 관리에 들어가고 비상근무반은 주말을 포함한 현장 순찰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4일 영월군 스포츠파크 하늘샘체육관에서 여름철 물놀이 대책기간 중 발생할 수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67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월소방서 3명의 교육관이 물놀이 구조장비에 대한 사용법과 더불어 익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심폐 소생술 등 구급 요령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성폭력상담소의 지원을 받아 물놀이 중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 관련사례 를 선별하고 대응 예방을 위한 자료를 배부하는 등 각종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또, 하천변 물놀이객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생활속거리두기 세부지침 내용을 교육해 근무 시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도록 안내했으며 실제 근무지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방역에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안전사고 계도를 위한 현수막 60장을 제작해 각 관리지역에 게시하고 사전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물놀이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음주 수영과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 며 “이번 사전교육은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교육인 만큼 실제 사고 발생 시 안전관리요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활동 전개로 신속히 이어져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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