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내년도 국가예산의 기획재정부 심의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이에 발맞춰 주요 현안사업들의 국비 반영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미란 경제복지국장은 지난 9일 기재부 고용환경예산과와 연구개발예산과를 연이어 방문, 부서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주요 현안사업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먼저 고용환경예산과장을 방문한 신미란 국장은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전기굴착기 보급사업’이 정부의‘2050 탄소중립’정책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적극피력하고, 2022년 국내 최초 양산공장의 본격 가동과 함께 보급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의 확대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연구개발예산과를 찾아 미래 성장잠재력이 높은‘특장차산업’육성의 토대가 될 연구개발지원 및 핵심설비 구축 등을 위해 필요한 기반구축 사업비가 반드시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영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신미란 경제복지국장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앞으로 8월말까지 진행될 기재부 심의가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며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해 나갈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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