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요한이네 가구백화점은 올초부터 책상이 없는 백구면의 저소득가정 초 중 고 아이들에게 매월 두세 가구씩 책상을 기부하며 천사들을 위한 소중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21년 1월부터 이어진 요한이네 가구백화점의 책상기부는 조손가정으로 책상을 사줄 형편이 되지 못하는 세대, 미혼모가정으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세대, 장애인가정으로 일을 할 수 없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세대 등 책상이 없는 아이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돼주고 있다.
지원을 받은 한부모가정 박모씨는 “책상을 받고 중학생인 딸이 자신만의 공간이 생겼다며 어린아이처럼 한껏 들떠 책상을 정리하던 모습에 미안한 마음이 들어 한참을 울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요한이네 가구백화점 오재성 대표는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지금은 힘들지만 역경을 이겨내고 미래를 위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책상을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구면의 어려운 가정에 이어지고 있는 요한이네 가구백화점의 책상 기부는 꿈과 희망이 되어 아이들의 미래에 멋진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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