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이 4일 직원들과의 소통콘서트 '김청렴 퀴즈 온 더 블록 첫 번째 청렴 여행'을 진행했다.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제1감귤공장에서 열린 김청렴 소통 콘서트는 공사의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 시책 일환으로 기관장의 반부패 의지를 전파하기 위해 시작됐다. 청렴 실천 다짐 캘리그래피 작성과 공사의 청렴상 상호존중, 적극적인 신고문화 정착을 주제로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었다.
김정학 사장은 “반부패 청렴 실현을 위해서는 상호존중 문화 정착이 가장 중요하며 임직원의 윤리 가치 내재화를 위해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익명 신고시스템을 통해 각종 부패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행적 비리를 조기에 발굴, 개선하고 신고자 보호 제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청렴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는 혁신경영으로 사회적 책임 실현’을 목표로 ▷윤리경영 체계 강화 ▷윤리 가치 내재화 ▷내부 견제시스템 고도화 ▷윤리 가치 전파 확산 등 반부패 혁신을 위한 4개 추진 전략, 20개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이와 함께 윤리경영 체계 강화를 위해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고 글로벌 수준 윤리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고위직 청렴 의지를 전파하는 현장 소통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위직 부패 위험 수준 측정과 부패 취약 분야 모니터링 확대 등 내부 견제시스템 강화와 민간 사회 청렴문화 확산 견인을 위해 협력사 대상 윤리경영 참여 지원 프로그램 발굴 및 대국민 참여 공모전 개최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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