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 보건위생과, 건강증진과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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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보건소 보건위생과, 건강증진과 직원 15명은 지난 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하면의 한 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배 봉지 싸기와 제초작업, 거름주기 작업 등을 지원했다.

해당 농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인건비가 상승하고 일손 구하기도 쉽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다. 보건소 직원들이 코로나19 업무에도 바쁜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허정구 보건위생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해 애를 태우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농촌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다면 언제든 손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