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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4일 코로나19 확진자 2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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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4일 코로나19 확진자 22명 발생

제주지역에서 이달 들어서만 총 6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지난 4일 2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일 14명 2일 12명 3일 21명에 이어 연 사흘째 두자릿수 확진자 발생이다.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프레시안(현창민)

올해 들어 690명이 확진된 것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11명을 기록했다.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2명은 모두 도내 거주자다. 이 중 4명은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8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한편 6월 신규 확진자의 62.3%(43명)는 제주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돼 지역 N차 감염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역 집단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더해 감염 경로가 불투명한 확진자도 30.4%(21명)로 나타나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4일 기준 제주지역 집단 감염은 제주시 직장 2명을 포함해 이와 관련된 확진자가 13명이 나왔다. 이로써 제주시 직장과 피로연 관련 집단감염자는 총 27명으로 늘었다. 또한 대통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14명, 제주도청 어린이집 관련은 5명으로 3개의 집단감염이 생겼다.

이와함께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였던 가족들이 추가로 확진됨에 따라 제주시 일가족과 관련해선 5명의 집단감염사례가 나왔다.

제주시 중앙로 소재 대통 유흥주점과 관련해선 지난 2일 확진자 5명이 발견된 후 3일에는 접촉자 5명이 확진됐고 4일에는 4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대통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도 방역당국은 확진자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5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153명(강동구 확진자 1명 부산시 확진자 1명 포함) 격리 해제자는 960명(사망 1명 이관 2명 포함)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총 190병상이며 자가 격리자 수는 1298명(접촉자 982명 해외입국자 3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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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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