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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 백신 사전예약률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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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 백신 사전예약률 80.4%

사전 예약 못한 60세 이상 고령층 6월 19일까지 접종 가능

경남도는 60세 이상 고령층과 9세 이하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등에 대해 위탁의료기관 아스트라제네카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마감됐다고 4일 밝혔다.

4일 0시 기준 접종대상자 63만 7000여 명 중 51만 2000여 명이 사전예약에 참여해 예약률은 80.4%이다.

따라서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60세 이상 고령층은 위탁의료기관 잔여백신을 활용해 6월 19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후 올바른 해열진통제 복용법 안내(포스터). ⓒ경남도

그 동안 백신 접종 후 잔여백신 폐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접종기관에서는 전화 등으로 희망자에 대한 예비접종자 명단을 받아 잔여백신 발생이 예상되면 즉시 연락해 접종을 추진했다.

오늘(4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경우, 위탁의료기관에서 잔여백신이 발생하면 사회관계망서비스(네이버·카카오 앱)를 통해 잔여 백신량이 공개되고 30세 이상자가 당일 예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에 위탁의료 기관에서 이미 마련한 예비명단은 오는 9일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기 어려운 60세 이상 고령층은 기존 방식과 같이 예외적으로 의료기관에 전화로 예비명단 등록해 잔여백신 발생 시 접종을 추진한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열·오한·두통·근육통 등 복용 가능한 해열 진통제로 특정 업체의 제품명이 언급돼 품귀현상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시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70여개 동일 성분(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의 해열 진통제 복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인구 10만명 이하 10곳 군(郡) 지역에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7일부터 13일까지 1주간 시범적용을 추진한다고도 밝혔다.

지난 5월동안 도내 군 지역 확진자 발생현황은 도내 전체 발생의 6.4% 수준이다. 참고로 시 지역은 93.6%이다.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는 주간 총 확진자 수를 기준으로 조정하고 3일 이상 기준을 초과할 경우 단계를 상향하며 하향은 7일 연속, 기준 충족 때 조정할 계획이다.

따라서 4일 0시 기준으로는 10곳 군 지역 모두 1단계에 해당된다.

시범적용 개편(안) 1단계시 주요내용으로는 모임·외출·운동은 방역수칙 준수하에 가능하며 시설별 운영시간과 집합금지 조치는 없으며 최소 1m 거리두기 유지하에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급격한 방역 긴장도 이완을 예방하고 감염 위험 최소화를 위해 일부 방역수칙은 강화한다.

강화되는 내용으로는 실·내외 사적모임은 8인 까지 가능하며 도내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유흥주점·단란주점·노래연습장에서는 5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된다.

또한 종교시설에서의 모임·행사·식사 금지사항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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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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