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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강진군 방문

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지구 등 방문, 이승옥 군수와 강진군 농정 발전을 위한 면담 가져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강진군을 방문해 농정 발전과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김인식 사장은 강진군을 방문해 최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6호로 지정된 연방죽 생태순환 수로 권역과 성전면 월남리를 방문했다.

▲이승옥 강진군수와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지난 3일 강진군 병영면사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면담을 진행했다. ⓒ강진군

김 사장은 먼저 강진군 병영면사무소에 도착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 16호인 강진 연방죽 생태순환 수로 시스템의 설명 영상을 시청하고, 이승옥 강진군수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승옥 군수는 “세계관개시설유산 지정 및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등 영농편의를 위한 농업생산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강진군 농정 발전에 대해 관심과 협조를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면담이 끝난 후 연방죽 생태순환 수로 권역 일대를 방문해 순환시스템을 통한 물 부족 해소와 불리한 농업환경을 어떻게 극복해왔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고,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대상지인 월남저수지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강진군은 앞으로 농촌 발전을 다양한 시책사업을 개발해 농어촌공사와 지속적인 협의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6호로 선정된 강진 연방죽 생태순환 수로 권역에 대해 3년간 1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체계적인 보전 관리와 인근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 농업 관광 산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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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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