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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와흘서 마을공동체 사업 31호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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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와흘서 마을공동체 사업 31호점 개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지역공동체와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사업 제31호점이 1일 문을 열었다.

JDC는 와흘메밀센터(제주시 조천읍 와흘로 103)의 메밀 6차 산업화 공동체 사업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JDC가 지역공동체와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사업 제31호점이 1일 와흘리에서 문을 열었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는 중산간 마을로 1948년 4·3사건으로 마을이 전소되었다가 1954년 재건됐다. 제주시에서 11Km 떨어져 있으며 주로 메밀이나 유채 농사 등 대부분 1차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현재는 귤 농사와 축산업 전환도 모색하고 있다.

와흘메밀마을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와흘메밀센터는 마을 지역에서 재배하는 메밀을 저장하고 가공해 지역의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메밀연구소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메밀 제품과 음식을 개발해 향후 메밀 6차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제주 메밀은 우수한 품질 대비 경제적 타산이 맞지 않아 농민들이 생산을 꺼리는 농작물이었으나 이번 JDC 마을공동체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제주메밀 가공용 기계를 보완하고 저온저장고를 설치해 지역 청정메밀을 생산할 수 있는 경제적인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와흘메밀센터는 마을에서 운영하던 기존 농촌체험시설과 연계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제주 메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메밀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사회의 공동체 발전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JDC 마을공동체 사업은 지역 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마을사업을 발굴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공동체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마을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문대림 이사장은 “제주의 회복과 도약이 절실한 시기에 마을이 그 활력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는 사업들을 꾸준히 고민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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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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