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군민이 군도와 농어촌도로 등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면 표시 휘도 측정기를 도입해 직접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매해 군도와 농어촌도로 유지관리를 위해 차선도색을 하고 있다.
노면 표시의 적정 휘도 관리를 위해 회당 약 56만 원의 검사 수수료를 지급하며 외부 업체에 검사를 의뢰해왔지만 이번에 휘도 측정기를 구매함으로써 자체검사를 할 수 있고 검사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화순군은 휘도 측정기를 활용해 노면 표시의 반사 성능을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기준값 이하일 때는 도색을 다시 하며 안전한 도로 이용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모든 부서에서 휘도 측정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더욱더 안전하게 도로를 유지·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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