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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연쇄감염에 감염원 불명 사례 증가...부산 22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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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연쇄감염에 감염원 불명 사례 증가...부산 22명 추가 확진

확진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 진행 중, 가족간 감염 사례도 확인

부산에서 의료기관 연쇄감염에 이어 감염원 불분명 사례들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1만3230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22명(5691~5712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 부산 연제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프레시안(박성현)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최근 연쇄감염이 확인된 남구의 한 의료기관의 방문자 2명과 관련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계 확진자는 27명(방문자 23명, 접촉자 4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의료기관에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감염 우려가 있는 방문자는 336명으로 파악됐으며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역학조사를 확대 진행 중이다.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진구의 한 초등학교는 접촉자 137명을 검사한 결과 1명 추가 확진되면서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에서 8명은 감염원 불분명 사례로 분류됐으며 가족간 감염으로 인한 확진 사례도 증가했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가 22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5712명에 완치자는 20명 추가돼 5366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3516명, 해외입국자 3456명 등 총 6972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78명, 부산대병원 42명, 해운대백병원 3명 등 총 222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4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중증환자는 2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272명(확진자 접촉 176명, 해외입국 96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137명은 검찰 송치, 66명은 수사 중, 5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64명은 계도조치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누계 39만4054명, 2차 12만9171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2228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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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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