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6명 늘어 누적 13만698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20명이 줄은 수치이나 아직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지역별로는 서울 137명, 경기 132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280명(58.2%)을 기록했고, 비수도권은 201명(41.8%)을 기록했다.
그간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가 확산됐지만, 최근에는 비수도권에서도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비수도권 확진자 비율은 지난 23일부터 40%→46.6%→41.8%를 기록했다.
이날 기준으로 사망자는 총 1938명으로 평균 치명률은 1.41%를 기록했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나타내는 양성률은 대폭 하락해서, 전날 3.11%(1만7314명 중 538명)보다 약 2% 하락한 1.32%(3만9114명 중 516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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