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 우박이 와르르 쏟아졌다.
25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오전 8시 사이에 전주와 익산, 김제, 완주 등 지역에 우박이 떨어졌다.
전주의 경우에는 오전 8시를 전후해서 일부지역에 우박이 내렸다.
전주와 함께 도내 일부 지역에서도 우박을 동반한 구름대에 의해 우박이 관측됐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현재 우박을 동반한 구름대가 진안 등 동부 산악권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어 진안 등 지역에도 우박이 쏟아질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측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우박을 동반 구름일지라도 해가 뜨고 기온이 올라가면 비구름으로 바뀌기 때문에 오전 시간이 지나면 우박이 내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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