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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감염 지속 발생에도 부산 10명대 확진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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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감염 지속 발생에도 부산 10명대 확진세 유지

교회·댄스동호회·어버이날 모임 등 산발적 감염으로 24일 16명 추가 확진

부산에서 기존 감염원을 통한 연쇄감염이 지속되고 있으나 10명대 확진세를 유지했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3164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16명(5550~5565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 부산 연제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프레시안(박성현)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해운대구 교회 관련해 280명을 검사한 결과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확진자는 교인 5명, 가족 접촉자 4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댄스동호회 관련 연습실 방문자 1명이 격리 상태에서 확진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방문자 25명, 접촉자 25명 등 50명으로 늘어났다.

어버이날 모임 관련 연쇄감염도 관련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모임 참석자 6명과 접촉자 12명이 확진됐다.

부산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조정된 후에도 10명대 확진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고위험시설 등에 대한 집단감염 사례가 줄어들면서 감염관리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가 16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5565명에 완치자는 21명 추가돼 5185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3872명, 해외입국자 3248명 등 총 7120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100명, 부산대병원 46명, 부산백병원 1명, 해운대백병원 3명 등 총 256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12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중증환자는 3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269명(확진자 접촉 173명, 해외입국 96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137명은 검찰 송치, 63명은 수사 중, 5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63명은 계도조치, 2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누계 23만4605명, 2차 10만16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178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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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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