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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단 행사 참석자 감염 등 부산 19일 18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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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단 행사 참석자 감염 등 부산 19일 18명 추가 확진

13일 경남 김해 행사 참석자 검사 당부, 목욕탕 등 연쇄감염 우려도 지속

코로나19 확진세가 감소하고 있으나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과 종교 행사를 통한 연쇄감염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1만6851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18명(5460~5477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 부산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프레시안(박성현)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경남 김해시 라마단 행사 참석자로 지난 17일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으나 18일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됐다.

전날 감염원 불분명으로 분류됐던 확진자 1명도 같은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지난 13일 해당 라마단 행사에 참석하거나 참석자와 접촉한 시민들은 모두 검사를 받길 당부했다.

교직원 확진자가 발생한 금정구 한 초등학교에 대해서는 동료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전학년 온라인 수업으로 변경하고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어버이날 가족모임과 수영구 댄스동호회 관련 확진자도 각각 1명씩 늘어났다.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목욕탕 8곳에 대해서도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가 18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5477명에 완치자는 13명 추가돼 5096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2998명, 해외입국자 3203명 등 총 6201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105명, 부산대병원 41명, 부산백병원 1명, 해운대백병원 2명 등 총 258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14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중증환자는 4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266명(확진자 접촉 171명, 해외입국 95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137명은 검찰 송치, 60명은 수사 중, 5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63명은 계도조치, 1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누계 23만3282명, 2차 5만2498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 가운데 1733명이 근육통, 발열, 구토, 가려움 등 이상증상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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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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