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오후 신규 확진자 0명, 부산 누계 5420명

격리 이탈자도 없어...검사건수 4468명으로 오후 확진 추이 지켜봐야

전날 오후부터 17일 오전까지 부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자가격리 이탈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계 5420명을 유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자가격리 이탈자도 추가되지 않으면서 현재까지 총 264명이 적발됐다.

백신 예방 접종은 대상자 45만2624명 중 23만1797명이 완료해 접종률 51.2%를 기록했다.

부산에서는 이달 들어 감염관리가 안정권에 들어섰으나 최근 댄스동호회, 어버이날 가족 모임 등을 통한 연쇄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방역 수칙 준수가 당부된다.

전날 의심환자 검사건수가 '주말 효과'로 4468명으로 줄긴 했으나 산발적 감염원들이 남아 있어 오후 확진세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