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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상수원보호구역 내 방치 쓰레기 6톤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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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상수원보호구역 내 방치 쓰레기 6톤 수거

일주일간 상수원보호구역 내 쓰레기 집중수거...포항시 수돗물 공급 최선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상수원 보호 및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상수원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해 방치된 쓰레기 6톤을 수거했다.

이번 상수원보호구역 정화 활동은 형산강, 오어지, 진전지, 곡강천 등 상수원보호구역을 대상으로 한국농어촌공사, ㈜포웰 등 기업체 임직원 9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포항시가 상수원보호구역 내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 포항시 제공

특히 비가 자주 내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쓰레기로 인한 수질오염 등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해마다 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상수원 보호구역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영농폐기물 등과 하천변에 방치된 오염물질은 우리가 먹는 식수원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비가 많이 내릴 경우 일부 쓰레기는 잘게 분해돼 미세플라스틱 등 여러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

김복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모두가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원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상수원 보호에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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