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GBICT, 협회장 심희택)는 내달 6일까지 경북지역 재난·안전분야 지역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시민연구반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협회는 시민연구반 모집을 위해 지역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SOS 공모전)을 연계해 개최한다. 아울러 공모전 참여자 중 고득점자 40명을 선정해 시민연구반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공모전 참여 대상은 현재 경북에 거주 중이며 사회혁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을 이뤄 ‘ICT를 활용해 해결할 수 있는 지진 및 재난안전분야 지역사회문제’를 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심사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연구반으로 선발되면 ‘연구개발물 테스트 및 컨슈머 리포팅’, ‘경북지역 지진·재난안전분야 문제 발굴 및 해결 방법 모색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하며 소정의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4팀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시민연구반 활동을 위한 공모전 접수 방법은 내달 6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필 서명된 제출서류는 원본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공모전 우수작 선정 결과 및 시민연구반 합격자 발표는 11일 개별로 통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진행 일정은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홈페이지 또는 지능정보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희택 협회장은 “기존 정부 주도 형식의 사회혁신 활동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지역사회문제 발굴부터 ICT를 활용한 문제해결 방안 도출 및 적용과정에 참여하는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적극적으로 활동할 지역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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