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공예품 및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51회 대전광역시 공예품대전과 제24회 대전광역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51회 대전시 공예품대전은 오는 6월1일부터 11일까지 대한민국공예명품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고 6월15일에서 6월16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전시실 1관에 출품작을 제출해야 한다.
공예품대전 출품대상은 전통 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등을 기본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 및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 공예품이며 출품분야는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공예 등 6개 분야이다.
응모자격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대전시에 주소지가 있는 개인이나 사업장 소재지가 있는 업체 대전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한편 제24회 대전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별도의 원서접수 없이 신청서류와 출품작을 6월15일부터 6월16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전시실 1관에 제출하면 된다.
관광기념품 공모전 출품대상은 공예품, 공산품, 가공식품 등 국내·외 관광객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며 출품 분야는 한국기념품 분야와 대전기념품 분야 2개 분야이다.
응모자격은 공예품대전과 동일하나 예외적으로 대전기념품 분야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제한 없이 대전시 관광 또는 대전시를 상징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출품하는 개인 또는 업체면 가능하다.
공예품대전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품은 6월23일에서 6월26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전시실 1~4관에서 공동전시하고 대회 입상자에게는 부상이 주어진다.
공예품대전에서 특선 이상을 수상한 25명에게는 전국대회 출품자격이 주어진다.
김창일 대전시 관광마케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 공예품과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여 이를 대전시 관광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대전시 관광마케팅과 또는 대전공예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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