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8일간(주말 제외)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1차 백신 접종을 마친 약 4천여 명을 대상으로, 1차와 마찬가지로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 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하루 100명을 투입,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1차 접종 당시 호평을 받은 45인 버스를 이용, 집결지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대상자를 이송할 계획이다.
한편, 영덕군은 60세부터 74세까지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 전화, 읍·면 사무소 방문 예약을 받고 있으며 다음 달 3일까지 접수한다.
백신 접종은 65~74세 군민과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60~64세 군민과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교사(1~2학년), 돌봄 종사자, 보건의료인, 사회 필수인력 등 2분기 미접종자는 6월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2차 화이자 백신 접종도 1차와 마찬가지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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