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BNK부산은행, 조선해양기자재 긴급 자금 350억 금융지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BNK부산은행, 조선해양기자재 긴급 자금 350억 금융지원

부산시·대우조선·신보재단과 함께 상생 협약 체결...경영 안정화 기대

장기화되고 있는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의 조선·해양기자재기업과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에 금융지원이 실시된다.

BNK부산은행은 10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대우조선해양(주),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부산신용보증재단과 ‘부산 조선해양기자재 긴급 자금지원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BNK금융지주 본사 전경. ⓒ부산은행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5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총 35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부산지역 소재 조선·해양기자재기업과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이며 기존 보증금액과 상관없이 업체당 최대 8억 원 이내로 지원한다.

적용금리는 연 최저 2.67% 수준이며 한국은행 금융중개 지원자금과 연계할 경우 추가 금리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보증료율은 0.4%로 일괄 적용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했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반산업인 조선업이 재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별도의 보증재단 방문 없이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실행까지의 전 과정을 은행에서 지원하는 ‘One-Stop서비스’를 전 영업점을 통해 시행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